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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자기자본 96% 규모 美 영업비밀 침해 소송 재심리 신청 제기돼

- 자기자본 대비 96.17% 규모... 미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전원합의체 재심리 신청
이오플로우, 자기자본 96% 규모 美 영업비밀 침해 소송 재심리 신청 제기돼이미지 확대보기
이오플로우는 인슐렛(Insulet Corporation)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영업비밀보호법(DTSA)에 따른 영업비밀 침해 및 특허 침해 소송의 전원합의체 재심리를 신청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소송의 청구금액은 861억 3594만원으로, 이는 이오플로우 자기자본인 895억 6687만여원의 96.17%에 해당하는 규모다. 판결 결정금액인 5940만달러를 기준환율로 환산한 금액이다.

인슐렛의 재심리 신청은 지난 2026년 5월 28일 선고된 항소심 판결의 법률 적용 및 절차적 판단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으로, 새로운 사실관계나 증거를 제출한 것은 아니다.

원고인 인슐렛은 항소심의 관할권 판단과 영업비밀 침해 소멸시효의 해석 및 적용, 당사자가 주장하지 않은 법리의 적용 등이 기존 판례와 상충한다고 주장하며 전원합의체 심리를 요청했다.

이오플로우는 미국 현지 소송대리인과 긴밀히 협조하여 재심리 절차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재심리 개시 여부 및 향후 소송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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