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3102만 달러 규모 PDP 신용공여 개정 및 1억 7750만 달러 신규 대출 확보
미국의 저비용 항공사 얼리전트 트래블(ALLEGIANT TRAVEL COMPANY, NASDAQ:ALGT)이 보잉 항공기 인도 전 분할납부금(PDP) 조달을 위한 신용공여 계약을 개정해 2억 3102만 달러 규모의 가용 자금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에어버스 항공기를 담보로 한 1억 775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보잉 737-MAX 담보 대출에서 1억 3200만 달러를 추가로 인출하는 등 대규모 자금 조달 행보에 나섰다.보잉 항공기 인도 전 납입금 조달 계약 개정
얼리전트 트래블과 자회사 얼리전트 에어(Allegiant Air, LLC)는 지난 7월 27일 칼라일 에비에이션 매니지먼트(Carlyle Aviation Management Limited)가 관리하는 법인인 런웨이 세븐 렌더(Runway Seven Lender LLC)와 2023년 11월 1일자 PDP 신용공여 계약에 대한 개정안을 체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대출기관의 가용 약정액은 2억 3102만 8700달러로 설정됐다.해당 대출은 얼리전트 에어와 보잉(The Boeing Company) 간의 2021년 12월 31일자 구매 계약에 따라 도입 예정인 특정 보잉 항공기의 인도 전 분할납부금 일부를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출은 얼리전트 트래블이 전액 보증하는 소급 청구권 대출(Full-recourse loans) 형태로 제공된다.
대출 만기는 2028년 3월 31일이며, 관련 항공기가 인도될 때 또는 그 이전에 의무적으로 상환해야 한다. 금리는 1개월 기간물 SOFR(Term SOFR)을 기준으로 하며, 대출 담보는 해당 항공기에 대한 보잉 구매 계약 및 관련 권리에 대한 1순위 담보권이다. 현재 이 신용공여 계약을 통한 대출 실행액은 없다.
에어버스 담보 신규 신용공여 및 기존 대출 인출
이와 별도로 얼리전트 트래블은 지난 7월 24일 100% 자회사를 통해 최대 1억 7750만 달러를 빌릴 수 있는 신규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이 대출은 회사가 보유한 일부 에어버스 항공기를 담보로 제공하며, 조달된 자금은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해당 신규 대출 금리는 SOFR에 가산금리를 더한 고정금리로 인출 시점에 결정된다. 상환은 2027년 7월부터 분기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만기는 5년에서 6년이다. 이 신용공여 역시 현재 인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얼리전트 트래블은 지난 7월 중 100% 자회사들을 통해 기존에 체결했던 1억 7600만 달러 규모의 신용공여 계약 하에서 1억 3200만 달러를 추가로 대출받았다. 이로써 해당 신용공여는 전액 인출 완료됐다. 이 대출은 보잉 737-MAX 항공기를 담보로 하며,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10년 만기 동안 분기별로 상환된다. 대출금은 최근 인도된 항공기 자금 조달에 사용됐다.
얼리전트 트래블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 얼리전트 에어를 통해 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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