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5만 3694주 보유…약 2220만 달러 투입해 장내 매수
미국 헤지펀드 사바 캐피탈 매니지먼트(Saba Capital Management, L.P.)가 모건스탠리 인도 펀드(MORGAN STANLEY INDIA INVESTMENT FD, NYSE:IIF)의 지분을 대량 확보했다. 사바 캐피탈 등은 지난 7월 28일 기준으로 모건스탠리 인도 펀드 주식 총 85만 3,694주를 보유해 지분율 9.04%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이번 공시는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의 8번째 수정 공시다. 보고 의무자에는 사바 캐피탈 외에도 이 회사의 일반 파트너인 사바 캐피탈 매니지먼트 GP(Saba Capital Management GP, LLC)와 창립자이자 매니징 멤버인 보아즈 R. 와인스타인(Boaz R. Weinstein)이 공동 보고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보고된 주식 전체에 대해 공동 의결권과 공동 처분권을 행사한다.
2220만 달러 규모 장내 매수
사바 캐피탈 측이 해당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지불한 총 대금은 약 2,220만 9,345달러다. 자금은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 구독 대금과 이에 따른 자본 증식분, 그리고 통상적인 영업 과정에서 발생한 마진 계좌 차입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이번 지분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바 캐피탈 등은 직전 공시일인 2026년 3월 24일부터 이번 보고 기준일인 7월 28일까지 장내에서 주식을 지속적으로 사들였다. 지분율 산정의 기준이 된 모건스탠리 인도 펀드의 총 발행주식 수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944만 3,167주다.
모건스탠리 인도 펀드는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로드웨이 1585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폐쇄형 펀드다. 사바 캐피탈은 뉴욕 렉싱턴 애비뉴 405에 소재한 투자 전문 기업으로, 사설 및 공공 투자 펀드와 계좌를 관리하는 투자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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