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변동 시 18개월 치 기본급 및 40만 달러 보너스 조기 지급 등 세부 조항 공개
미국의 온디맨드 제조업 플랫폼 기업 조메트리(XOMETRY INC, NASDAQ:XMTR)가 산지브 싱 사니(Sanjeev Singh Sahni)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고용 계약 개정안을 통해 구체적인 퇴직금 및 보상 조건을 확정했다. 조메트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 보고서(Form 8-K/A)를 3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사니 CEO는 지난 7월 1일부로 조메트리의 CEO로 공식 취임했다.공시에 따르면 사니 CEO가 정당한 사유로 사임하거나 회사가 사유 없이 그를 해고할 경우, 그는 12개월 치의 기본급을 정기 급여 지급 방식에 따라 받게 된다. 또한 퇴직 연도의 실제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일할 계산된 연간 성과 보너스를 수령하며, 최대 18개월 동안 회사가 지원하는 의료보험(COBRA) 보험료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미지급된 시간 및 성과 기반 주식 보상의 베스팅(권리 확정) 기간이 퇴직 후 12개월 동안 추가로 연장된다.
경영권 변동 시 보상 및 보너스 반환 조항
경영권 변동(Change in Control)과 관련된 퇴직 조건은 한층 강화됐다. 경영권 변동 전 3개월 또는 후 12개월 이내에 사임하거나 해고될 경우, 사니 CEO는 18개월 치 기본급과 목표 연간 성과 보너스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퇴직 후 60일째 되는 날 일시불로 받는다. 보유한 모든 미베스팅 주식 보상은 즉시 전액 권리가 확정되며, 의료보험 지원 기간도 최대 24개월로 늘어난다. 특히 이 같은 퇴직이 2026년 12월 31일 이전에 발생하면 40만 달러 규모의 일회성 현금 보너스가 조기 지급된다.한편 사니 CEO에게 지급될 예정인 40만 달러의 일회성 현금 보너스에 대한 반환 규정도 개정됐다. 사니 CEO가 취임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유가 있는 해고를 당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자진 사임할 경우, 그는 근무 기간에 비례해 일회성 보너스의 세후 금액 중 일부를 회사에 반환해야 한다. 모든 퇴직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회사가 제시하는 권리 포기 조항이 포함된 퇴직 합의서를 작성하고 준수해야 한다.
조메트리는 디지털 제조업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매자와 제조업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메릴랜드주 노스베세스다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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