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ETH 공급량의 4.8% 확보…기관급 스테이킹 및 자사주 매입 가속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Inc., NYSE: BMNR, BMNP)는 자사의 암호화폐, 현금 및 유가증권, 초기 단계 블록체인 투자("moonshots")를 합산한 총 보유 자산이 113억 달러에 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중 이더리움(ETH) 보유량은 580만 개로, 전 세계 이더리움 총 공급량의 4.8%에 해당하는 규모다.회사가 공개한 공시에 따르면, 2026년 8월 2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마인의 암호화폐 보유 자산은 이더리움 579만 7,813개(개당 1,880달러 기준), 비트코인(BTC) 209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비스트 인더스트리스(Beast Industries) 지분 1억 8000만 달러,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 NASDAQ: ORBS) 지분 6100만 달러, 그리고 1억 7300만 달러 규모의 현금 및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해 6월 30일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도입한 이후 매주 이더리움을 매입해 왔으며, 지난 한 주 동안에도 1만 399개의 이더리움을 추가로 취득했다. 회사는 단 13개월 만에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5%를 확보하겠다는 목표인 '5%의 연금술(Alchemy of 5%)'의 96%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관급 스테이킹 플랫폼 MAVAN 성과
비트마인은 자체 개발한 기관급 스테이킹 플랫폼인 MAVAN(Made in America VAlidator Network)을 통해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8월 2일 기준 비트마인의 총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은 491만 7,189개로, 이는 회사 전체 이더리움 보유량의 85%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92억 달러 규모다.현재 비트마인의 자체 스테이킹 운영을 통한 7일 연간 환산 수익률은 2.67%로, 이를 바탕으로 한 연간 스테이킹 수익은 2억 4700만 달러로 예상된다. 향후 회사의 이더리움이 MAVAN 및 스테이킹 파트너들을 통해 완전히 스테이킹될 경우, 연간 예상 스테이킹 보상은 2억 9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비트마인은 지난 한 주 동안 보통주 450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에 발표된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2026년 7월 1일 이후 누적 보통주 매입량은 1610만 주로 늘어났다. 토마스 "톰" 리(Thomas "Tom" Lee) 비트마인 의장은 이번 매입이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주 환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재무 순위 및 투자자 구성
비트마인은 자사의 암호화폐 보유고가 전 세계 이더리움 재무 보유량 중 1위이며, 비트코인 84만 3,775개(약 570억 달러 상당)를 보유한 Strategy Inc.(NASDAQ: MSTR)에 이어 글로벌 기업 재무 보유량 기준 2위라고 밝혔다. 또한, 비트마인은 지난 6월 26일 러셀 1000 대형주 지수(Russell 1000 Large-cap index)에 편입된 바 있다.회사의 이더리움 5% 확보 목표는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ARK), 모자익스(MOZAYYX),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 빌 밀러 3세(Bill Miller III), 판테라(Pantera), 크라켄(Kraken), DCG,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등 유수의 기관 투자자들과 개인 투자자인 톰 리 의장의 지원을 받고 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기업으로, 기관급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및 검증 서비스, 비트코인 채굴, 전략적 디지털 자산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보통주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티커명 'BMNR'로, 우선주 Series A는 'BMNP'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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