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법인 나스닥 상장 예정…2억 달러 이상 자금 조달 계획
블루록 애퀴지션(BLUEROCK ACQUISITION CORP, NASDAQ:BLRK)이 에이전틱 AI 기업 Yellow.ai와 합병 계약을 체결해 Yellow.ai를 나스닥에 우회 상장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합병 법인의 기업 가치는 약 5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된다.이번 합병 계약에 따라 합병 법인은 Yellow.ai라는 사명으로 나스닥 캐피탈 마켓에서 티커 'YAI'로 거래될 예정이다. Yellow.ai의 합병 전 기업 가치(pre-money valuation)는 약 3억 달러로 책정됐으며, 합병 완료 후 지분 가치는 약 5억 5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및 사용 계획
이번 거래를 통해 2억 달러 이상의 총 조달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블루록 애퀴지션의 신탁 계좌에 보유된 현금 약 1억 7500만 달러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확보한 3000만 달러 규모의 상장지분 사모투자(PIPE) 자금이 포함된다. Yellow.ai는 조달한 자금을 에이전틱 AI 플랫폼 투자 가속화, 북미 및 유럽 지역의 기업 영업 확장, 글로벌 운영 규모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아울러 합병 법인은 보완적인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운영업체를 인수하는 규율 있는 인수합병(M&A) 전략에도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블루록 애퀴지션 주주들의 승인과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2026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에이전틱 AI 기업 Yellow.ai
지난 2016년에 설립된 Yellow.ai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연간 160억 건 이상의 대화를 처리하며 65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에는 감사받지 않은 매출로 34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Yellow.ai는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 사파이어 벤처스(Sapphire Ventures), 웨스트브릿지 캐피탈(WestBridge Capital) 등으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블루록 애퀴지션은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지난 2025년 12월 12일에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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