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하웨이 사업부 인수 효과 본격화…조정 주당순이익 8% 증가한 2.73달러 기록
앨리슨 트랜스미션 홀딩스(ALLISON TRANSMISSION HOLDINGS INC, NYSE:ALSN)가 2026년 2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급증한 15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월 1일 인수한 앨리슨 오프하웨이(Allison Off-Highway) 사업부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조정 EBITDA는 4억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기존 사업부인 앨리슨 트랜스미션 부문은 방산 시장의 성장과 북미 트럭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인 8억 6000만 달러의 순매출을 달성했다. 데이비드 S. 그라지오시(David S. Graziosi) 앨리슨 트랜스미션 홀딩스 의장 겸 사장, CEO는 "방산 시장에서의 성장 이니셔티브 수행과 북미 트럭 시장의 지속적인 모멘텀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건설 및 자재 취급, 광업 시장의 수요 반등으로 오프하웨이 사업부도 강력한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수 비용 반영으로 순이익은 감소
2분기 순이익은 1억 8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9500만 달러) 대비 1400만 달러 감소했다. 회사 측은 앨리슨 오프하웨이 사업부 인수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 등 운영 비용 상승과 이자비용 증가, 유가증권 평가손실 등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1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나, 일회성 인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희석 EPS는 2.73달러로 8% 증가했다.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앨리슨은 2분기 동안 영업활동으로 3억 12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으며, 조정 자유현금흐름은 분기 사상 최대인 2억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 기간 46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0.29달러를 지급했으며, 리볼빙 신용한도 잔액 1억 5000만 달러를 전액 상환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4억 달러다.
시장 수요 개선에 연간 전망치 상향
앨리슨은 2분기 실적 호조와 시장 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순매출 전망치는 기존 가이던스보다 높은 58억~60억 달러로 제시됐다. 연간 순이익은 6억~7억 달러, 조정 EBITDA는 14억 6500만~15억 7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 전망치에는 오프하웨이 사업부 통합 및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세전 비용 약 1억 4000만 달러와 추가 감가상각비 5000만 달러가 포함됐다.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앨리슨 트랜스미션 홀딩스는 고성능 모빌리티 및 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회사는 앨리슨 트랜스미션과 앨리슨 오프하웨이 드라이브 앤 모션 시스템즈의 두 개 사업부를 통해 인프라, 광업, 에너지, 농업, 건설, 운송,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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