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 자금은 자회사 APS 투자 및 기업어음 상환에 사용 계획
피너클 웨스트 캐피털(PINNACLE WEST CAPITAL CORP, NYSE:PNW)은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수시공모(ATM) 및 선도판매 방식으로 발행하기 위해 주요 금융기관들과 주식 분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주식의 수시 발행을 위한 것으로, 전날인 3일 기준 이 회사의 주가는 주당 100.81달러를 기록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피너클 웨스트 캐피털은 시장 상황에 맞춰 보통주를 수시로 발행해 매각할 수 있으며, 선도매입처들과 선도판매계약을 맺고 주식을 인도할 수도 있다. 주관사로는 BMO 캐피털 마켓, BTIG,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 모건 스탠리, RBC 캐피털 마켓, 스코샤 캐피털, TD 증권, 트루이스트 증권 등이 참여한다. 주관사들은 주식 판매 대금의 최대 1%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조달 자금의 용도와 기업어음 상환 계획
피너클 웨스트 캐피털은 이번 주식 발행을 통해 확보한 순수입금을 자회사인 애리조나 퍼블릭 서비스 컴퍼니(Arizona Public Service Company, APS)에 투자해 자본 지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 및 APS가 발행해 보유 중인 미상환 기업어음(CP)의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하거나, 일반 기업 목적의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피너클 웨스트 캐피털의 미상환 기업어음 잔액은 약 1억 400만 달러이며, 가중평균 만기는 약 1일, 가중평균 이자율은 연 3.85%다. 같은 기간 자회사인 APS의 미상환 기업어음 잔액은 약 5억 4000만 달러로, 가중평균 만기는 약 7일이며 가중평균 이자율은 연 3.92% 수준이다.
피너클 웨스트 캐피털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투자자 소유의 전력 유틸리티 지주회사다. 핵심 자회사인 APS를 통해 애리조나주 전역의 약 150만 소매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남서부 지역의 주요 전력 공급원인 팔로 베르데 발전소(Palo Verde Generating Station)의 공동 소유주이자 운영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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