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로오스 스페셜티 가격 21% 급등하며 실적 견인…4분기 중 전략적 검토 완료 예정
글로벌 고순도 셀룰로오스 전문 기업 레이어니어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Rayonier Advanced Materials Inc., NYSE:RYAM)가 올해 2분기(6월 27일 종료) 매출 3억 7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하고, 순손실을 대폭 줄였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2분기 순손실 및 지속영업손실은 각각 3300만 달러(주당 0.49달러 손실)를 기록했다. 이는 1300만 달러의 비현금성 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된 결과다. 전년 동기의 순손실 3억 6300만 달러(주당 5.44달러 손실) 및 지속영업손실 3억 6600만 달러(주당 5.48달러 손실)와 비교해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전년 동기 실적에는 3억 3700만 달러의 비현금성 이연법인세자산 상각이 포함돼 있었다.
고순도 셀룰로오스 부문 영업이익 45% 증가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고순도 셀룰로오스(High Purity Cellulose)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억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새로 협상된 2026년 계약의 영향으로 셀룰로오스 스페셜티(CS) 평균 판매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셀룰로오스 스페셜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판지 및 고수율 펄프(Paperboard & High Yield Pulp)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0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이번 분기에 반영된 1300만 달러의 비현금성 자산 손상차손과 계획된 유지보수 가동 중단 등이 영업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4분기 중 전략적 대안 검토 완료 계획
다니엘 M. 크라우치크(Daniel M. Krawczyk)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회사의 전략적 대안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신속하고 규율 있게 마무리하고, 4분기 중에 명확한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2026년 긍정적인 자유현금흐름 창출을 포함한 연간 목표 달성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분기 말 기준 회사의 글로벌 유동성은 총 1억 4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5700만 달러, ABL 신용한도 하의 차입 가능액 7600만 달러, 프랑스 팩토링 한도 하의 가용 자금 1200만 달러가 포함된다. 연결 기준 순담보레버리지비율은 약정 EBITDA 대비 4.2배를 기록했다.
레이어니어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는 필터, 식품, 의약품, 고성능 플라스틱 등에 널리 쓰이는 고순도 셀룰로오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 1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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