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억 560만 달러·순이익 1950만 달러 기록…지분 매각 이익 등 반영
반려동물 신선식품 전문 기업 프레시펫(FRESHPET INC, NASDAQ:FRPT)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 전망치와 장기 마진 목표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프레시펫은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3억 5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4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2분기 매출 성장은 판매량이 15.7% 증가한 것이 주요 원동력이 되었으며, 가격 및 제품 믹스 요인은 0.2%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매출총이익률은 투입 비용 감소와 공장 비용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40.9%에서 42.1%로 상승했다. 다만 신규 기술 라인 가동에 따른 초기 품질 비용 증가가 상승 폭을 일부 제한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8.6%로 전년 동기 46.9% 대비 개선됐다.
순이익 증가는 매출 성장과 더불어 비지배 지분 100% 매각에 따른 사후 조정으로 발생한 지분투자 추가 이익이 기여했다. 이는 물류비 및 변동보상 충당금 증가로 인한 판관비 상승과 법인세 비용 증가분을 상쇄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4440만 달러보다 늘어난 5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재무 상태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6억 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2790만 달러 대비 14.3%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6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70만 달러 대비 급증했다. 이는 지분투자 매각 이익과 매출 증가, 그리고 전년도 상반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판관비 비용이 감소한 덕분이다. 상반기 조정 EBITDA는 90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99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2026년 6월 30일 기준 프레시펫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억 5080만 달러이며, 총부채는 3억 9840만 달러(미상각 부채발행비용 410만 달러 차감 후)다.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2억 7800만 달러 대비 728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지분투자 매각으로 확보한 1억 달러의 현금 유입과 274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 덕분이며, 자사주 매입에 지출된 5440만 달러로 일부 상쇄됐다.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4610만 달러 증가한 84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및 장기 전망치 상향 조정
프레시펫은 2분기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8%~11%에서 10%~12%로 높여 잡았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2억 500만~2억 1500만 달러에서 2억 1000만~2억 2000만 달러 범위로 상향했다. 자본지출(CAPEX) 규모는 약 1억 5000만 달러로 유지하며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아울러 회사는 2027년 장기 재무 목표도 업데이트했다. 2027년 연간 조정 매출총이익률 목표치를 기존 최소 48%에서 최소 49%로 상향 조정했다. 2027년 매출이 반려동물 식품 카테고리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과 조정 EBITDA 마진율 20%~22% 목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프레시펫은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신선한 반려동물 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수의학 영양학자와 식품 과학자 등이 개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신선한 육류와 채소, 과일 등 가공되지 않은 원재료를 저온에서 소량씩 조리해 영양소를 보존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제품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의 대형마트, 식료품점, 반려동물 전문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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