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거래액 24% 증가한 580억 달러…3분기 견조한 전망 제시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INC, NYSE:UBER)가 2026년 2분기(4~6월)에 매출 141억 9100만 달러, 순이익 23억 9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분 투자 재평가에 따른 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급증했다.우버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총 거래액(Gross Bookings)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80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GAAP 기준 18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으며,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Non-GAAP 기준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21억 4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7달러를 기록했다.
모빌리티·딜리버리 성장, 순이익 급증
사업 부문별 총 거래액을 살펴보면 모빌리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89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딜리버리 부문 총 거래액은 26% 늘어난 274억 63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화물(Freight) 부문은 25% 증가한 15억 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부문별 매출은 모빌리티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73억 6300만 달러, 딜리버리가 28% 증가한 52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물 부문 매출은 26% 늘어난 15억 8300만 달러였다. 세그먼트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모빌리티가 22억 1500만 달러로 28% 증가했고, 딜리버리는 10억 5500만 달러로 38% 늘었다. 화물 부문은 24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260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이용자·이용횟수 최대…3분기 전망
플랫폼 이용자 지표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플랫폼 소비자 수(MAPCs)는 2억 8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총 이용 횟수(Trips)는 18% 늘어난 38억 6700만 회에 달했다.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8억 62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27억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기록적인 소비자 수와 참여도를 바탕으로 전 사업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지난 12개월 동안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신규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발라지 크리슈나무르티(Balaji Krishnamurthy)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직전 12개월 기준 잉여현금흐름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우버는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3분기 총 거래액은 582억 5000만 달러에서 602억 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고정 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에서 22% 성장한 수준이다. Non-GAAP EPS는 전년 동기 대비 28%에서 35% 증가한 0.84달러에서 0.88달러로 전망했다. 조정 EBITDA는 28억 6000만 달러에서 29억 6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버는 2010년 설립되어 차량 호출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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