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은 1580만 달러로 확대…전직 경영진 합의금 지급에 현금 감소
글로벌 의료 기술 기업 오서픽스 메디컬(ORTHOFIX MEDICAL INC, NASDAQ:OFIX)이 2026년 2분기 매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메디케어 환급 복구 등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오서픽스 메디컬의 2분기 순매출은 2억 10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10만 달러 대비 3.8% 증가했다. 다만 순손실은 1580만 달러(주당 0.3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1410만 달러(주당 0.36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비GAAP 조정 EBITDA는 20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글로벌 사지 재건(Global Limb Reconstruction) 부문 매출이 37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해 강세를 보였다. 테라퓨틱 솔루션(Therapeutic Solutions) 부문은 2분기 일부 기간 동안 뼈 성장 자극기에 영향을 미친 일시적인 메디케어 환급 역풍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4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스파인(Global Spine) 부문 매출은 1억 7320만 달러로 3.5% 늘었다.
전직 경영진 합의금 지급에 현금 감소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제한된 현금은 총 1억 4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 말인 3월 31일 기준 1억 2090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2023년에 해고된 전직 경영진 3명의 청구와 관련된 중재 판정 및 합의금 지급으로 인해 현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메디케어 환급 복구로 연간 전망치 상향
오서픽스 메디컬은 비침습적 뼈 성장 자극기에 대한 메디케어 환급이 이전 수준으로 복구됨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2026년 연간 순매출 전망치는 기존 8억 3800만 달러~8억 4800만 달러에서 8억 4500만 달러~8억 5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연간 비GAAP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9000만 달러~9300만 달러에서 9500만 달러~9800만 달러로 높였다. 마시모 칼라피오레(Massimo Calafiore) 오서픽스 메디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2분기 결과는 지난 1년간 단행한 운영 조치들이 사업에 명확히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증거"라며 "메디케어 환급 복구로 하반기 주요 역풍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오서픽스 메디컬은 미국 텍사스주 루이스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 기술 기업이다. 복잡한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치료와 이동성 회복을 돕기 위해 척추 임플란트, 사지 재건 시스템, 생물학적 제제 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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