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부터 단계적 공급…최대 연 2만 메트릭톤 규모
미국의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 개발 기업인 스타더스트 파워(Stardust Power Inc., NASDAQ: SDST)가 배터리 기술 기업 차지 CCCV(Charge CCCV LLC, 이하 C4V)와 탄산리튬 공급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스타더스트 파워는 C4V가 미국 내에서 확장 중인 배터리 제조 합작법인에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C4V가 제시한 예비 수요 예측에 따르면, 양사는 단계적인 인수(offtake)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예상 인수 물량은 2028년 3000메트릭톤(MT), 2029년 1만 메트릭톤, 2030년까지 2만 메트릭톤 규모다. 아울러 양사는 제품 인증과 C4V의 기술적 및 상업적 요구사항에 맞추기 위한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비구속력 합의 및 매출 전망
이번 의향서는 비구속력 합의로, 최종 공급량과 가격, 인도 일정 등은 향후 협상과 최종 계약 체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스타더스트 파워 측은 이번 합의가 기존에 발표한 글로벌 무역회사와의 비구속력 합의(10년간 연간 최대 2만 5000메트릭톤 판매 및 5년 연장 옵션)에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두 합의가 실현되고 최종 계약이 성사될 경우, 현재 시장 가격 기준으로 최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로샨 푸자리(Roshan Pujari) 스타더스트 파워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의는 공급망 내에서 스타더스트 파워에 대한 상업적 관심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C4V는 미국에서 운영 중인 몇 안 되는 기가팩토리 플랫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바아시트 알리(Baasit Ali) C4V 공급망 부사장은 "탄탄한 내수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소재 생산자와 배터리 제조업체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스타더스트 파워를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더스트 파워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머스코기에 연간 최대 5만 메트릭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 정제소를 건설하고 있다. 뉴욕주 빙엄턴에 본사를 둔 C4V는 리튬 이온 배터리 성능 최적화와 기가팩토리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배터리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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