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억 8140만 달러 기록…AMES 합작법인 설립으로 건축 자재 전문 기업 도약
건축 자재 전문 기업 그리폰(GRIFFON CORP, NYSE:GFF)이 2026 회계연도 3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 4억 81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하고, 계속영업이익 6630만 달러를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매출 성장은 주거용 및 상업용 제품의 우호적인 가격 책정과 제품 믹스 개선(6% 기여) 및 주거용 제품 중심의 판매량 증가(1% 기여)에 힘입었다. 계속영업이익은 주당 1.47달러로, 전년 동기 계속영업손실 1억 870만 달러(주당 2.40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계속영업이익은 6800만 달러(주당 1.51달러)로 전년 동기 6450만 달러(주당 1.39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억 24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으나 원자재 가격 및 판관비 상승으로 일부 상쇄됐다. 3분기 순이익은 5163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013만 9000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 구조조정 완료 및 순수 건축 자재 기업 도약
그리폰은 최근 단행한 사업 구조조정 성과도 공유했다. 회사는 지난 7월 31일 AMES 오스트랄라시아(AMES Australasia)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현금 1억 8100만 달러와 4900만 달러 규모의 PIK(paid-in-kind) 채권, 그리고 합작법인 지분 49%를 취득했다.앞서 6월 9일에는 AMES 북미 사업부의 합작법인 설립을 마쳐 현금 1억 달러, 1억 6100만 달러 규모의 2순위 담보 PIK 채권, 지분 43%를 확보했다. 로널드 J. 크레이머(Ronald J. Kramer) 그리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 견고한 운영 및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며 "지난 2월 5일 발표한 전략적 조치들이 실질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그리폰은 이제 순수 건축 자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주주 환원과 재무 건전성 강화
주주 환원과 재무 건전성 개선도 지속됐다. 그리폰은 이번 분기 동안 보통주 62만 6000주를 총 5320만 달러(평균 주당 85.00달러)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가 승인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1억 9380만 달러가 됐다. 회사는 회계연도 첫 9개월 동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총 1억 3500만 달러를 환원했다.2026년 6월 30일 기준 그리폰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1035만 달러이며, 총 부채는 13억 달러다. 분기 중 부채를 약 1억 3700만 달러 줄이면서 순부채 대비 EBITDA 레버리지 비율은 전년 동기 2.5배에서 2.2배로 낮아졌다. 9개월 누적 계속영업 자유현금흐름은 1억 9420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2026 회계연도 연간 전망
그리폰은 2026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로 계속영업 매출 18억 달러, 조정 EBITDA 4억 5800만 달러를 제시했다. 부채 감소와 합작법인 관련 이자수익을 반영해 연간 이자비용 전망치는 8000만 달러로 조정됐다. 연간 자본지출은 5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계속영업 자유현금흐름은 계속영업 순이익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리폰은 주거용 및 상업용 건축 자재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클로페이(Clopay), 아이디얼(IDEAL), 홈즈(Holmes) 등의 브랜드를 통해 북미 최대 차고 문 제조업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헌터(Hunter) 브랜드 등의 천장 송풍기(실링팬)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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