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거래 완료 예정… 2028년까지 주당순이익 7~8% 증가 기대
웹스터 파이낸셜(WEBSTER FINANCIAL CORP, NYSE:WBS)은 스페인 금융그룹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 S.A.)가 자사를 인수하는 건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승인을 받았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양사의 인수 거래는 오는 8월 20일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연준의 승인은 지난 6월 12일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승인과 7월 2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인가에 이은 것이다. 양사는 거래가 종결될 때까지 독립적으로 운영을 지속하며, 고객들은 기존 계좌와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거래 완료 후 웹스터 파이낸셜 사업의 대부분은 산탄데르의 미국 내 은행 법인인 산탄데르 은행(Santander Bank, N.A.)으로 통합된다.
2028년까지 주당순이익 7~8% 증가 기대
산탄데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재무적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통합 이후 산탄데르는 2028년까지 미국 사업 부문의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E) 약 18%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인수로 2028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은 약 7~8% 증가하고, 투자자본수익률(ROIC)은 약 15%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아나 보틴(Ana Botín) 산탄데르 회장은 "산탄데르 US와 웹스터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며 "산탄데르의 글로벌 플랫폼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존 시울라(John Ciulla) 웹스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역시 "산탄데르의 확장된 규모와 재무적 강점이 지역 내 관계를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스터 파이낸셜은 1935년 설립되어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총자산 80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웹스터 은행을 통해 상업은행,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소비자 금융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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