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억 8410만 달러로 감소했으나 영업비율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
미국의 운송 기업 하트랜드 익스프레스(HEARTLAND EXPRESS INC, NASDAQ:HTLD)가 2026년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 1억 8410만 달러, 순이익 10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억 1040만 달러에서 1억 8410만 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1090만 달러 적자에서 106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주당순이익(EPS)도 -0.14달러에서 0.14달러로 개선됐다. 이번 분기 매출에는 3170만 달러의 유류할증료 매출이 포함됐다.
영업효율성 개선과 부채 감축 성과
영업효율성을 나타내는 영업비율(Operating Ratio)은 91.0%로 전년 동기(105.9%) 대비 14.9%포인트 대폭 개선됐다. 조정 영업비율은 88.3%를 기록했다. 마이크 거딘 최고경영자(CEO)는 업계의 공급 과잉 감소에 따른 화물량 증가와 운임 개선, 운영 비용 절감 및 미사용 자산 매각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3억 604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2980만 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1330만 달러, 순이익 5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했다. 전년 상반기에는 영업손실 2730만 달러, 순손실 247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하트랜드 익스프레스는 부채 감축도 지속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부채는 1억 3490만 달러로, 2022년 인수 관련 부채 및 금융리스 부채 총액인 4억 940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특히 스미스 트랜스포트 관련 부채와 장비 리스는 올해 1분기 중 모두 청산됐다. 상반기 중 부채 및 금융리스 상환에는 2500만 달러를 사용했다.
주주 환원 및 향후 자본 지출 전망
주주 환원 정책도 이어갔다. 회사는 2분기 중 보통주 17만 2061주를 23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주당 0.02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선언해 7월 6일에 지급했다. 또한 남은 2026년 기간 동안 약 800만~1400만 달러의 순자본지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유형자산 처분 이익은 1300만~19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하트랜드 익스프레스는 미국 아이오와주 노스리버티에 본사를 둔 운송 및 물류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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