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뱅크셰어스 인수 효과 반영으로 자산 규모 29억 달러 돌파
미국 나스닥 상장 금융회사인 노우드 파이낸셜(NORWOOD FINANCIAL CORP, 티커: NWFL)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노우드 파이낸셜이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순이익은 932만 8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620만 5000달러보다 50.3% 증가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8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67달러) 대비 상승했다.
상반기(6개월 누적) 순이익은 130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197만 8000달러) 대비 9.0% 늘었다. 다만 상반기 주당순이익은 1.21달러로 전년 동기(1.30달러)보다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올해 초 단행한 인수합병으로 인해 유통주식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인수합병 효과로 자산 및 대출 급증
노우드 파이낸셜의 자산 규모는 올해 1월 5일 완료된 PB 뱅크셰어스(PB Bankshares, Inc.)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크게 불어났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9억 791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24억 2484만 2000달러)보다 19.9% 증가했다.같은 기간 대출 채권(Loans receivable) 잔액은 22억 6281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18억 5342만 2000달러) 대비 22.1% 늘었으며, 총예금은 25억 1429만 7000달러로 지난해 말(20억 7864만 5000달러)보다 21.0% 증가했다.
이자수익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순이자이익(Net interest income)은 2683만 9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906만 5000달러) 대비 40.8% 급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 및 합병 비용 반영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비용 지출도 늘었다.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설정액(Provision for credit losses)은 19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95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또한 상반기 중에는 PB 뱅크셰어스 인수와 관련해 499만 4000달러의 일회성 합병 관련 비용(Merger-related expenses)이 발생해 판관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노우드 파이낸셜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호네스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인 웨인 은행(Wayne Bank) 등을 통해 펜실베이니아와 뉴욕주 일대에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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