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onentL 인수 잔금 7750만 달러 지급 완료…상반기 배당금 6333만 달러 집행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세스 운영 및 디지털 전환 기업 젠팩트(GENPACT LIMITED, NYSE:G)의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진행한 기업 인수 관련 잔금 지급과 영업 자산 변동 등이 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쳤다.젠팩트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월 30일 종료)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890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2억 1780만 1000달러와 비교해 약 77.5% 급감한 수치다.
인수 잔금 및 배당금 지급 완료
현금흐름 감소에는 지난해 인수한 엑스포넌트엘 데이터(XponentL Data, Inc.)의 사후정산(Earn-out) 잔금 지급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젠팩트는 올해 1분기 중 엑스포넌트엘 데이터의 실제 실적 달성도에 따라 최종 사후정산 금액인 7750만 달러를 전액 지급 완료했다. 이로써 해당 인수 계약과 관련해 미지급된 잔금은 남지 않게 됐다.주주 환원을 위한 배당금 집행도 이어졌다. 젠팩트는 올해 상반기 중 주당 0.3750달러의 배당을 실시해 총 6332만 500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 동기 지급액인 5940만 8000달러(주당 0.3400달러) 대비 증가한 규모다. 2분기 단일 분기 기준으로는 주당 0.1875달러, 총 3155만 2000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됐다.
매출채권 증가 등 영업자산 변동
영업 자산 및 부채의 변동도 현금흐름에 부담을 줬다. 상반기 중 매출채권(Accounts receivable) 증가로 인해 1억 7533만 1000달러의 현금이 유출됐다. 전년 동기 매출채권 증가액인 5869만 4000달러와 비교해 유출 폭이 커졌다. 선급비용과 기타 유동자산 등의 증가로 인해서도 1억 1182만 8000달러의 현금 유출이 발생했다.한편 젠팩트는 매출채권 팩토링(매각)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은행과의 회전식 매출채권 매각 약정을 통해 상반기 중 최대 7946만 1000달러의 한도를 사용했으며, 6월 30일 기준 잔액은 7708만 1000달러다. 또한 대형 고객사의 매입채무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금융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상반기 중 1억 4731만 5000달러 규모의 매출채권을 무소구 조건으로 매각했다.
젠팩트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프로세스 지능을 결합해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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