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게이트와 계약…최대 2601만 9229주 등록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패션 기술 기업 마이 사이즈(MY SIZE INC, NASDAQ:MYSZ)가 최대 1000만 달러(약 135억 원) 규모의 주식인수약정(ELOC) 체결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정식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공시에 따르면 마이 사이즈는 지난 2026년 8월 5일 투자사인 스퀘어 게이트 캐피털 마스터 펀드 LLC - 시리즈 5(Square Gate Capital Master Fund, LLC - Series 5, 이하 스퀘어 게이트)와 주식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고서는 스퀘어 게이트가 향후 시장에 재매각할 수 있는 보통주 최대 2601만 9229주를 등록하기 위한 것이다.
등록 대상 주식은 마이 사이즈가 스퀘어 게이트를 상대로 주식 매수 청구(Put Option)를 행사해 발행할 수 있는 보통주 최대 2500만 주와 계약에 따라 발행된 초기 약정 주식(Initial Commitment Shares) 26만 9229주, 그리고 향후 조건에 따라 추가 발행될 수 있는 보전 약정 주식(True-Up Commitment Shares) 최대 75만 주를 포함한다.
자금 조달 목적 및 지분율 제한
마이 사이즈는 이번 주식 등록을 통해 직접적인 공모 자금을 조달하지는 않으며, 스퀘어 게이트가 주식을 매각해 얻는 순이익은 모두 스퀘어 게이트에 귀속된다. 다만 마이 사이즈는 향후 자체 판단에 따라 스퀘어 게이트에 주식 매수를 지시함으로써 최대 1000만 달러의 총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렇게 조달된 자금은 운영 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계약 조건에 따라 스퀘어 게이트의 지분율은 4.99%를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또한 주주 총회 승인을 받거나 평균 발행 가격이 주당 0.3706달러 이상인 경우가 아닌 한, 발행 가능한 최대 주식 수는 계약일 기준 발행주식총수의 19.99%인 102만 4597주(Exchange Cap)로 제한된다. 지난 8월 6일 기준 마이 사이즈의 발행주식총수는 539만 4778주다.
마이 사이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류 및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나이즈 핏(Naiz Fit, 2025년 9월 인수한 유럽 AI 신발 사이즈 솔루션 슈사이즈미(ShoeSize.Me) 포함), 아마존 서드파티 셀러인 오르가드(Orgad), 유럽 기반의 중고 패션 플랫폼 퍼센틸(Percentil), 이스라엘에서 글로벌 의류·신발 브랜드 유통을 담당하는 텐 피크스(Ten Peacks Ltd.)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패션 테크 기업이다. 이스라엘 에어포트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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