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누적 순이익 2626만 달러…연체 대출 1억 2035만 달러로 증가
캐피털 뱅코프(CAPITAL BANCORP INC, NASDAQ:CBNK)가 2026년 2분기(4~6월) 신용손실충당금으로 358만 5000달러를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408만 1000달러) 대비 약 12.2% 감소한 수치다. 미사용 약정에 대한 신용손실충당금은 6만 5000달러를 추가로 쌓았다. 이번 공시는 지난 7월 27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공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캐피털 뱅코프의 2026년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2626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706만 8000달러) 대비 3.0% 감소한 규모다. 상반기 누적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전년 동기(1.60달러)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체 대출 및 부실 자산 현황
2026년 6월 30일 기준 캐피털 뱅코프의 연체 대출(Past Due Loans) 총액은 1억 2035만 4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9348만 5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이 중 90일 이상 연체되었으나 여전히 이자가 계상되는 대출(Accruing Loans 90 or More Days Past Due)은 709만 2000달러였으며, 이자 미계상 대출(Nonaccrual Loans)은 5698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담보물의 처분이나 운영을 통해 회수해야 하는 담보의존형 대출(Collateral Dependent Loans)의 상각후원가(Amortized Cost) 잔액은 5139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4578만 6000달러) 대비 561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자산 유형별로는 건설 대출이 지난해 말 507만 9000달러에서 올해 6월 말 1657만 5000달러로 급증했다.
투자 자산 및 담보 제공 현황
회사가 보유한 매도가능분류 투자유가증권(Investment securities available-for-sale)의 공정가치는 2억 1994만 7000달러로, 장부가치(2억 2819만 8000달러) 대비 850만 2000달러의 평가손실을 기록 중이다. 다만 회사 측은 신용 관련 요인으로 인한 가치 하락은 없다고 판단했다.또한 캐피털 뱅코프는 자금 조달을 위해 보유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연방주택대부은행(FHLB) 차입금을 확보하기 위해 1억 1090만 달러 상당의 투자유가증권을 담보로 제공했으며, 연방준비은행(FRB)의 재할인창구 차입 한도를 지원받기 위해 1억 280만 달러 규모의 증권을 담보로 묶어둔 상태다.
캐피털 뱅코프는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본사를 둔 캐피털 뱅크(Capital Bank, N.A.)의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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