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 전액 보통주 전환 완료…미지급 매출채권 2만 달러 회수해 대손충당금 환입
친환경 방염 제품 제조업체 시트로테크(CitroTech Inc, AMEX:CITR)가 재무 구조 개선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부채 조건을 변경하고 기존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을 마무리지었다.시트로테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A)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20만 달러 규모의 부채에 대해 조건 변경(Debt modification)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총 222만 달러 규모의 워런트(신주인수권)를 전환사채와 연계해 발행했다. 같은 날 발표한 2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자금난 속에서도 임직원 및 관계자 보상을 위해 주식 기준 보상을 적극 활용했다. 올해 상반기(6개월간) 발생한 주식 기준 보상 비용(Stock-based compensation)은 총 422만 4,023달러로, 전년 동기(1,333만 5,598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여전히 회사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경영진 보상이 341만 8,845달러, 전문 수수료가 44만 3,377달러, 관계사 금융 비용이 36만 1,801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채권 회수 및 자산 매각 진행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산 회수와 매각도 이뤄졌다. 시트로테크는 올해 2분기 중 이전에 대손충당금을 설정했던 매출채권 중 2만 달러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관련 대손충당금을 환입해 일반관리비를 차감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0달러로, 지난해 말(34만 950달러) 대비 전액 정리됐다.또한 상반기 중 장부가치 9만 8,353달러 상당의 차량 및 장비를 매각하고 처분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매각 대금으로 현금 1만 2,500달러를 수취하고 관련 금융 리스 부채 6만 7,725달러를 상환 및 정리했으나, 최종적으로 3만 2,257달러의 자산 처분 손실을 기록했다. 이 중에는 지난 6월 장부가치 8만 3,489달러의 차량을 매각하고 1만 5,051달러를 지불해 6만 7,725달러의 금융 리스를 정리하면서 발생한 처분 손실 3만 815달러가 포함됐다.
시트로테크는 와이오밍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업 및 산불 방제용 친환경·무독성 장기 방염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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