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충당금 전입액 3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
이글 파이낸셜 서비시스(EAGLE FINANCIAL SERVICES INC, NASDAQ:EFSI)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에 498만 100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인 527만달러 대비 5.48% 감소한 수치다.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92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0.98달러보다 낮아졌다. 이번 분기 실적 감소는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Provision for Credit Losses)은 350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66만 8000달러와 비교해 5배 이상 급증했다.
이자이익 성장에도 충당금 부담에 발목
회사의 2분기 이자 및 배당소득은 243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2481만 5000달러)보다 소폭 줄었으나, 예금 이자 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총 이자비용은 74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911만 7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1569만 8000달러)보다 8.1% 증가한 1697만달러를 기록했다.비이자소득은 859만달러로 전년 동기(491만 7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자산 매각 이익(Gain on sale of other assets) 348만 6000달러가 신규 반영되고 자산관리 수수료가 21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65만달러) 대비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급여 및 복리후생비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1339만 9000달러) 대비 15.91% 늘어난 1553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흑자 전환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 순이익은 872만 1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170만 4000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242만 5000달러 규모의 유가증권 처분 손실이 반영되면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이글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버지니아주 베리빌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뱅크 오브 클라크(Bank of Clarke)를 통해 은행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 자산은 18억 4736만 5000달러, 총 예금은 16억 193만 5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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