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제 '팔라제스트란' 임상 3상 환자 등록 완료, 내년 1분기 탑라인 데이터 발표 예정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 올레마 파머슈티컬(OLEMA PHARMACEUTICALS INC, NASDAQ:OLMA)이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2026년 회계연도 2분기 재무 실적과 사업 운영 현황을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올레마 파머슈티컬의 올해 2분기 순손실은 6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378만 4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팔라제스트란(palazestrant)의 후기 임상 시험과 OP-3136의 개발 진행에 따른 임상 개발, 연구 및 기업 관련 지출 증가가 순손실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연구개발(R&D) 비용은 5778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4390만 2000달러에서 증가했다. 이는 임상 개발 활동 확대와 인건비 상승, 주식 기준 보상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다. GAAP 일반관리(G&A) 비용 역시 인력 및 기업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396만 2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939만 4000달러로 늘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유가증권은 총 4억 6107만 달러다.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 현황
올레마 파머슈티컬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MB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팔라제스트란 단독 요법의 중추적 임상 3상(OPERA-01)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탑라인(Top-line) 데이터 발표 예상 시기를 2027년 1분기로 설정했다.또한 회사는 바이엘(Bayer)과 임상 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엘의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인 다롤루타마이드(darolutamide)와 올레마의 KAT6 억제제 후보물질인 OP-3136의 병용 요법을 평가하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4분기 중 임상 1b/2상 시험의 환자 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레마 파머슈티컬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분비계 기반 암과 핵 수용체, 획득 내성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방암 등의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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