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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랩, 2분기 매출 2억 34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전년비 62% 급증

수주잔고 23억 6000만 달러 돌파…이리듐 인수로 수직 계열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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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우주 기업 로켓 랩(ROCKET LAB CORPORATION, NASDAQ:RKLB)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수주잔고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로켓 랩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2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에 세운 사상 최대 기록보다도 3400만 달러 늘어난 수치다. 수주잔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37% 급증한 23억 6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로켓 랩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벡 경(Sir Peter Beck)은 "모든 사업 영역에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록적인 매출과 수주잔고를 달성했다"며 "3분기에도 이미 10억 달러 이상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리듐 인수 등 우주 영토 확장 본격화

로켓 랩은 이번 분기 중 미나릭(Mynaric)과 모티브(Motiv)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글로벌 위성통신 기업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즈(Iridium Communications Inc.) 인수를 위한 역사적 합의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위성 설계부터 제작, 발사, 운영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수직 계열화된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신규 계약과 기술 개발에서도 성과가 잇따랐다. 2분기 중 일렉트론(Electron), 하스트(HASTE), 뉴트론(Neutron) 발사체를 아울러 4억 3700만 달러 이상의 신규 발사 계약을 확보하며 총 발사 수주잔고를 역사상 가장 많은 90회 이상으로 늘렸다.

또한 미국 우주군(U.S. Space Force)의 우주 기반 공중 이동 표적 지시계(SB-AMTI) 프로그램을 위해 뉴트론 발사체로 쏘아 올릴 복수의 플랫틀라이트(Flatellite) 위성을 공급하는 3억 97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을 따냈다. 두 건의 계약을 통해 총 1억 60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했으며, 그 중 우주군 우주시스템사령부(Space Systems Command)와의 주계약으로 2기의 우주 영역 인식 위성을 제작·운영하는 계약이 포함돼 정부 대상 정지궤도 위성 사업에도 처음 진출했다.

글로벌 발사 시스템 'GHOST' 도입 및 독일 법인 설립

로켓 랩은 전 세계 어디서나 아궤도 및 궤도 발사를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이동식 발사 시스템 'GHOST'를 도입했다. 첫 발사 기지는 알래스카 코디악의 태평양 우주기지(Pacific Spaceport Complex) 내 '로켓 랩 발사 컴플렉스 4'로 지정됐으며, 2027년 첫 아궤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 시장 내 위성 및 부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 고객들에게 상업 및 주권 우주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독일 현지 법인인 '로켓 랩 독일(Rocket Lab Germany GmbH)'을 공식 설립했다.

재무적으로는 2분기 영업손실 5751만 4000달러(전년 동기 5963만 9000달러 손실), 순손실 4925만 8000달러(전년 동기 6641만 4000달러 손실)를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주당순손실(EPS)은 0.08달러였다.

로켓 랩은 올해 3분기 가이던스로 매출 2억 5000만~2억 6500만 달러, GAAP 기준 총마진율 29~31%,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 손실 1700만~2300만 달러를 제시하며 또 한 번의 기록적인 매출 분기를 예고했다.

로켓 랩은 상업, 정부 및 국방 임무를 위한 로켓, 위성, 우주선 부품을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우주 기업이다. 소형 발사체 일렉트론과 하스트를 운영 중이며, 재사용 가능한 중형 발사체 뉴트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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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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