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2026년 재금융 거래 완료로 계속기업 우려 해소
미국의 독립 석유·가스 기업 세이블 오프쇼어(SABLE OFFSHORE CORP, NYSE:SOC)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에 6421만 6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억 2806만 6000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1억 3712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주당순손실(EPS)은 기본 및 희석 기준 0.42달러로, 전년 동기 1.40달러에서 개선됐다.
세이블 오프쇼어는 지난 3월 13일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의 국방물자생산법(DPA) 명령에 따라 산타 이네즈 필드(SYU)에서 생산된 원유의 수송을 3월 14일부터 재개했다. 이어 3월 29일 파이프라인을 채운 후 원유 판매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 누적 기준 약 192만 3000석유환산배럴(Mboe)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재금융 거래 완료로 계속기업 우려 해소
회사는 지난 1분기 보고서 작성 당시 부채 만기 구조와 유동성 문제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됐으나, 지난 7월 2일 완료된 재금융 거래를 통해 이 같은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세이블 오프쇼어는 7월 2일 엑손모빌(Exxon Mobil Corporation)과의 기존 선순위 담보 기간대출을 전액 상환하기 위해 일련의 재금융 거래를 단행했다. 이 거래는 2028년 12월 15일 만기인 6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기간대출 B(Term Loan B) 발행, 2031년 만기인 연 6.5%의 전환사채 3억 4500만 달러 발행, 보통주 3733만 7662주 공모를 통한 1억 1500만 달러 조달, 최대 5억 달러 한도의 신규 선순위 담보 예비자원기준 회전신용공여(Senior Revolver) 체결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경영진은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제기됐던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결론지었으며, 이번 2분기 재무제표는 계속기업 가정을 전제로 작성됐다.
세이블 오프쇼어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연안의 산타 이네즈 필드 및 관련 온쇼어 처리 시설과 파이프라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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