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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페이드 애퀴지션 III, 2분기 순이익 84만 달러 기록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93만 달러…신규 사업 결합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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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블랙 스페이드 애퀴지션 III(BLACK SPADE ACQUISITION III CO, NYSE:BIII)가 올해 2분기(4~6월)에 84만 8,42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193만 5,638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중 일반관리비 등으로 703,251달러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신탁 계좌에 예치된 자금에서 155만 1,680달러의 이자 수익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103만 3,137달러, 신탁 이자 수익 296만 8,77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블랙 스페이드 애퀴지션 III는 금융 인프라의 디지털화와 연계된 분야를 중심으로 첫 사업 결합 대상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다만, 가변이익실체(VIE) 구조를 통해 연결된 중국 내 운영 법인과의 사업 결합은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7일 기업공개(IPO)를 완료하고 초과배정옵션을 포함해 총 1,725만 유닛을 주당 10.00달러에 발행해 1억 7,250만 달러의 총공모자금을 조달했다. 이와 동시에 사모 발행을 통해 총 815만 주의 워런트를 주당 0.50달러에 판매해 407만 5,000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공모자금 중 1억 7,250만 달러는 미국 내 신탁 계좌에 예치되어 있으며, 올해 6월 30일 기준 이자 수익을 포함한 신탁 자산 규모는 1억 7,546만 8,775달러다. 회사가 IPO 완료 후 24개월(합의서 체결 시 최대 27개월) 이내에 사업 결합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신탁 자금은 공모주주들에게 반환된다.

블랙 스페이드 애퀴지션 III는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맨 제도 국적의 특수목적법인(SPA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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