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 32% 축소 및 총마진 31.5%로 개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트럭용 토노 커버(Tonneau Cover) 제조업체 워크스포트(WORKSPORT LTD, NASDAQ:WKSP)가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현금 소모를 대폭 줄이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워크스포트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순매출은 522만 9,660달러로 전년 동기(410만 4,958달러) 대비 27.4%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1분기(331만 달러)와 비교해도 57.9% 늘어난 수치다.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164만 9,93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전분기 대비 93.2% 급증했다. 매출총마진율은 31.5%를 기록해 전년 동기(26.4%) 및 전분기(25.8%) 대비 각각 상승했다. 회사 측은 생산량 증가와 고정비 회수율 개선이 마진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영업비용 절감 및 손실 폭 축소
2분기 영업비용은 546만 8,489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약 17% 감소했다. 특히 일부 토노 커버 플랫폼의 개발 작업이 생산 및 상업화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연구개발(R&D)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줄어든 21만 4,183달러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영업손실은 381만 8,553달러로 전분기(574만 달러) 대비 약 34% 축소됐다. 2분기 순손실은 396만 5,303달러(주당 0.33달러)로, 직전 분기 583만 달러(주당 0.54달러) 대비 약 32% 개선됐다. 전년 동기 순손실은 373만 4,484달러(주당 0.71달러)였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2분기 영업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은 약 344만 달러로, 1분기 사용액인 823만 달러 대비 약 58% 감소하며 현금 소모 속도를 늦췄다. 워크스포트는 2분기 말 기준 운전자본 1,096만 달러, 재고자산 1,206만 6,416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효율성 극대화 주력
스티븐 로시(Steven Rossi) 워크스포트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워크스포트의 사업 모델이 본격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가장 명확한 증거"라며 "늘어난 매출이 실질적인 매출총이익 기여로 이어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이어 로시 CEO는 "현재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규율 있는 실행"이라며 "확장된 제품 라인업과 유통망에 맞춰 원자재 및 완제품 재고를 구축한 만큼, 이 자산들을 고용량의 반복적인 매출로 전환하는 동시에 마진을 보호하고 영업현금 소모를 계속 줄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6년 남은 기간 내에 영업활동현금흐름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크스포트는 미국 뉴욕주 웨스트 세네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량 트럭 및 오버랜딩 시장을 겨냥한 토노 커버, 태양광 통합 솔루션, 휴대용 전력 시스템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솔리스(SOLIS) 태양광 커버 분야에서 활발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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