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손실 1729만 달러 기록…1월·6월 후속 공모 발행 완료
초저전력 반도체 솔루션 기업 앰비크 마이크로(AMBIQ MICRO INC., NYSE:AMBQ)가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매출 5896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3360만 5000달러) 대비 약 75.5% 증가한 수치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공시에 따르면 앰비크 마이크로의 상반기 GAAP 기준 총이익은 261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555만 9000달러) 대비 68.1% 늘었다. 상반기 순손실은 1728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678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됐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0.82달러다.
올해 두 차례 후속 공모로 자금 확충
앰비크 마이크로는 올해 두 차례의 보통주 후속 공모 발행을 통해 재무 기반을 다졌다. 먼저 지난 1월 26일 보통주 267만 9600주를 주당 31.00달러에 공모 발행했다. 이 중 회사가 263만 6651주를 발행·판매했고, 기존 주주들이 4만 2949주를 매출했다. 회사는 인수 수수료 약 500만 달러와 발행 비용 약 150만 달러를 제외하고 총 753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다. 주주 매출분으로 인한 회사 유입금은 없다.이어 지난 6월 25일에는 보통주 230만 주를 주당 78.00달러에 추가 공모 발행했다. 이를 통해 인수 수수료 1080만 달러와 발행 비용 약 70만 달러를 차감한 후 1억 679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조달했다. 두 차례 공모를 통해 회사가 확보한 순수입금은 총 2억 4320만 달러 규모다.
고객사 매출 편중 및 원자재 공급망 리스크
회사의 매출은 특정 최종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3개월간) 기준 상위 3개 최종 고객사의 매출 비중은 각각 28.9%, 24.4%, 24.2%로 전체 매출의 77.5%를 차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이들 3개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각각 26.3%, 24.4%, 24.3%에 달해 총 75.0%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들 주요 고객사 중 하나 이상을 잃을 경우 영업 실적과 재무 상태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앰비크 마이크로는 웨이퍼 단일 공급업체 및 한정된 수의 제3자 제조업체에 제품 생산을 의존하고 있다. 원자재 공급망 중단이나 제조 용량 제한,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병목 현상이 발생할 경우 고객 수요 대응에 차질을 빚거나 주문 지연·취소로 이어질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 제조 구매 약정 금액은 3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77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앰비크 마이크로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자체 특허 기술인 초저전력 SP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지 AI 및 일반 연산용 반도체 솔루션을 설계·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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