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이자비용 반영에 순손실은 163만 달러로 확대…인수 독점 기한은 8월 말로 연장
데이터 인아웃(DATA I/O CORP, NASDAQ:DAIO)이 최근 발행한 전환사채를 우선주로 전환하며 부채를 전액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웨덴 IAR 시스템즈(IAR)의 보안 지식재산권(IP) 인수를 추진하고 기존 진행 중인 인수합병의 독점 협상 기한을 연장하는 등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데이터 인아웃은 2분기 말 이후 620만 8000달러 규모의 전환사채가 우선주로 전환되면서 회사의 부채가 전액 제거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월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900만 달러 규모의 직접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보안 IP 인수 및 기존 M&A 독점 기한 연장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도 구체화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 IAR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보안 IP 및 관련 자산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의 소유권을 완전히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엔드투엔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 5월 발표한 대규모 인수합병 건의 독점 협상 기한을 올해 8월 말까지 연장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연간 매출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나고 주당순이익(EPS)과 현금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비용 반영에 2분기 순손실 확대
한편, 데이터 인아웃의 올해 2분기 순손실은 162만 9000달러(주당 0.17달러)로, 전년 동기의 순손실 74만 2000달러(주당 0.08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 6월 발행된 전환사채와 관련해 87만 3000달러의 이자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다.2분기 영업손실은 72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4만 4000달러) 대비 개선됐다. 영업비용은 365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380만 4000달러)보다 감소했으나, 여기에는 미국 사업장 최적화 및 컨설팅 비용 등 52만 7000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포함됐다. 이 중 구조조정 비용은 34만 5000달러다.
데이터 인아웃은 마이크로컨트롤러, 보안 IC 및 메모리 장치용 데이터 프로그래밍과 보안 프로비저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1972년 설립 이래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의료, 무선, 가전, 산업용 제어 등 다양한 전자 제품의 설계 및 제조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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