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억 4990만 달러로 2.6% 증가…연간 가이던스 재확인
글로벌 교육 솔루션 기업 맥그로 힐(MCGRAW HILL INC, NYSE: MH)이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부문의 성장과 고등교육 및 K-12 세그먼트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강력한 회계연도 2027년 1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맥그로 힐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5억 4990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5억 3571만 달러)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5786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0만 2000달러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억 704만 6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율은 37.7%로 전년 동기 대비 192bp 상승했다.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반복 매출(Re-occurring revenue)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4억 2556만 4000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했다. 디지털 매출 또한 3억 5353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나 기술 기반 솔루션의 강세를 입증했다. 미래 매출의 예측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주잔고(RPO)는 6월 30일 기준 15억 2215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세그먼트별 실적 및 AI 전략 성과
사업 부문별로는 고등교육(Higher Education)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억 9983만 6000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K-12 부문 매출은 2억 7440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소폭 증가했다. 글로벌 전문 및 인터내셔널 부문 중 인터내셔널 매출은 4523만 달러를 기록했다.맥그로 힐은 이번 분기 동안 8개의 라이브 AI 학습 도구 전체에서 75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이번 회계연도 내에 3개의 추가 AI 도구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AI 리더(AI Reader) 학습 상호작용 횟수는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약 26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300만 건을 기록해 이전 회계연도 누적 수치(약 220만 명 학생, 4700만 건) 대비 가속화됐다.
필립 모이어(Philip Moyer) 맥그로 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는 매출 성장, 마진 확대, 가격 실현 및 시장 점유율 확보 전반에서 모멘텀의 기여 요인이었다"며 "AI는 우리 사업의 진정한 순풍이며, 에이전틱(agentic) 전략은 향후 의미 있는 유효시장(TAM) 확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전망치 유지 및 재무 건전성 강화
맥그로 힐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기존에 제시했던 회계연도 2027년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재확인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21억 1500만 달러~21억 7500만 달러, 반복 매출 15억 8700만 달러~16억 2700만 달러, 조정 EBITDA 7억 5000만 달러~7억 9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재무 구조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순부채비율(Net leverage) 목표치인 2.0~2.5배를 향해 총부채 감축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무디스(Moody's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부채는 26억 2904만 7000달러이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억 9363만 7000달러를 차감한 순부채는 24억 3541만 달러다.
맥그로 힐은 유아 및 초중고(preK-12), 고등교육 및 전문 학습 분야의 글로벌 교육 솔루션 제공업체로, 북미,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사무소를 두고 80개 이상의 언어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회계연도는 매년 3월 31일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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