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모빌리티(USA) 코퍼레이션과 사업 결합 진행
미국의 자동차 부품 기업 다나(DANA INCORPORATED, NYSE:DAN)가 글로벌 산업 기업 이튼 코퍼레이션(Eaton Corporation plc)의 모빌리티 사업부와 합병을 추진한다.다나는 2026년 8월 13일 개최된 'JP모건 오토 콘퍼런스(J.P. Morgan Auto Conference)'에서 이튼 코퍼레이션의 완전 자회사인 모빌리티(USA) 코퍼레이션(Mobility (USA) Corporation, 이하 스핀코)과의 제안된 사업 결합에 관한 정보를 발표했다. 관련 설명 자료는 같은 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됐다.
이번 거래는 이튼 코퍼레이션이 스핀코 주식을 자사 주주들에게 배분하는 인적분할(Spin-off) 및 주식 교환 오퍼를 거쳐, 다나와 스핀코가 합병하는 구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핀코는 SEC에 Form 10 또는 Form S-1/S-4 등록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며, 다나 역시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위임장과 투자설명서가 포함된 Form S-4 등록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다나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결합 매출 및 상당한 규모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그리고 런레이트(run-rate) 기준의 비용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최종 거래 완료를 위해서는 주주 승인 및 규제 당국의 승인 등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다나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용 동력 전달·열 관리 솔루션 공급 기업이다. 이번 합병 상대방인 스핀코의 모회사 이튼 코퍼레이션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관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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