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순이익 434만 달러…스폰서 대출 통해 운영자금 확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칸토르 에퀴티 파트너스 V(CANTOR EQUITY PARTNERS V INC, NASDAQ:CEPV)는 올해 2분기(4~6월)에 217만 384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14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수치다.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반관리비 14만 1682달러와 관계사 행정비용 3만 달러를 포함해 총 17만 1682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 그러나 신탁계좌에 예치된 투자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 234만 2066달러가 반영되면서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공모주(Class A)와 사모주(Class A), 창립자주(Class B) 모두 각각 0.07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434만 596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73달러 순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31만 5318달러였으며, 신탁계좌 이자수익은 466만 1283달러였다. 상반기 누적 주당순이익은 각 주식 종류별로 0.14달러다.
스폰서 대출로 운영자금 조달
회사는 비즈니스 결합을 위한 운영자금과 거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스폰서인 칸토르 EP 홀딩스 V(Cantor EP Holdings V, LLC)로부터 최대 175만 달러 규모의 스폰서 대출(Sponsor Loan)을 제공받기로 합의했다. 이 중 올해 6월 30일 기준 약 155,000달러를 인출해 사용했다.6월 30일 기준 회사의 운영 계좌 내 현금은 25,000달러이며, 약 42,000달러의 운전자금 적자(working capital deficit)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스폰서 및 관계사, 또는 임원진으로부터의 추가 차입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운영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칸토르 에퀴티 파트너스 V는 2021년 4월 30일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합병 목적의 회사다. 금융 서비스, 디지털 자산, 헬스케어, 부동산 서비스, 기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기업을 중심으로 합병 대상 후보를 모색하고 있다. 합병 기한은 2027년 11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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