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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트랙, 자본잠식 속 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로카히 인수 후속 절차 돌입

2분기 순손실 381만 달러…자본총계 마이너스 전환하며 규정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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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개발 기업 글루코트랙(GLUCOTRACK INC, NASDAQ:GCTK)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며 나스닥 상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회사는 최근 바이오기업 로카히 테라퓨틱스(Lokahi Therapeutics, Inc.) 인수를 완료하고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글루코트랙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회사는 381만 4000달러(약 50억 84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 475만 6000달러 대비 적자 폭은 줄었으나, 누적된 적자로 인해 재무 구조는 극도로 악화됐다.

올해 6월 30일 기준 글루코트랙의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74만 1000달러(약 -23억 2100만 원)로 자본잠식 상태로 돌아섰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282만 8000달러였다.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지난해 말 738만 3000달러에서 112만 4000달러(약 15억 원)로 급감했다. 회사 측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사업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상당한 추가 지출이 필요하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 폐지 경고와 로카히 인수 합병

재무 악화는 상장 폐지 위기로 이어졌다. 글루코트랙은 지난 5월 11일 나스닥 거래소로부터 최소 입찰 가격 규정(1달러 미만) 미달로 상장 폐지 통보를 받았다. 이어 5월 15일에는 자본총계가 나스닥 유지 기준인 250만 달러에 미달한다는 추가 경고를 받았다. 회사는 청문회를 요청해 상장 폐지 절차를 일시 유예시킨 상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글루코트랙은 지난 7월 14일 바이오 제약사 로카히 테라퓨틱스를 인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당일 거래를 종결했다. 합병 과정에서 글루코트랙은 기존의 이식형 연속혈당측정기(CBGM) 사업 부문 자산과 부채, 인력을 자회사인 글루코트랙 테크놀로지스(Glucotrack Technologies Inc.)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글루코트랙은 로카히와 글루코트랙 테크놀로지스 두 개의 운영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됐다.

나스닥 측은 지난 7월 30일 이번 합병이 규정상 '경영권 변동(Change of Control)'에 해당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합병 후 통합 법인은 나스닥의 신규 상장 기준을 충족하고 초기 상장 심사 절차를 다시 완료해야 상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분기보고서 제출은 지난 7월 발표한 로카히 인수 및 합병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부채 상환과 주식 발행 통한 자금 조달

글루코트랙은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채의 주식 전환과 자본 조달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2분기 중 사모펀드 투자자와 합의해 2025년 9월 발행했던 약속어음(Promissory Note) 원금 중 158만 8000달러를 보통주 219만 5000주로 대환 발행했다. 이 과정에서 발행된 주식의 공정가치가 어음 원금을 초과함에 따라 26만 6000달러의 부채상환손실을 반영했다. 어음 원금 중 29만 9000달러는 현금으로 상환해, 6월 말 기준 어음 잔액은 169만 2000달러로 줄었다.

또한 자금 조달을 위해 식스 버러 캐피털 펀드(Sixth Borough Capital Fund, LP)와 맺은 주식인수약정(ELOC)을 활용했다. 글루코트랙은 2분기 중 ELOC를 통해 보통주 148만 주를 발행해 110만 2000달러의 순투자금을 유치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총 206만 주를 발행해 169만 2000달러를 조달했다.

글루코트랙은 미국 뉴저지주 러더퍼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이식형 연속혈당측정기 개발과 함께 로카히 인수를 통해 골관절염 및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LT-100' 등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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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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