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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서클 디카보나이즈, 미 SEC에 연차보고서 제출…홍콩·마카오 매출 집중도 95% 달해

독일서 나노소재 전량 수입 등 공급망 편중 리스크 노출…대체재 확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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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 기업 그린 서클 디카보나이즈 테크놀로지(GREEN CIRCLE DECARBONIZE TECHNOLOGY Limited, AMEX:GCDT)가 지난 14일(미국 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차보고서(Form 20-F)를 제출했다. 회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특정 국가 및 소수 고객사에 편중된 매출 구조와 핵심 원자재 공급망 리스크를 공식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그린 서클 디카보나이즈의 매출은 특정 고객사에 고도로 집중되어 있다. 2026 회계연도 기준 홍콩항공엔지니어링(HAECO)이 전체 매출의 약 48.47%를 차지했으며, 마카오 과학기술대학교 재단 대학병원(Macau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Foundation - University Hospital)이 약 46.89%를 기록했다. 두 기관의 매출 비중을 합산하면 전체의 95.36%에 달한다. 직전 회계연도인 2025년에는 LMP 인터내셔널(LMP International Limited)이 51.26%, HAECO가 30.64%, 소아 장비 렌탈(SOAR Equipment Rental Company Limited)이 18.10%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독일 단일 공급처 의존 및 계약 구조적 한계

핵심 원자재인 상변화물질(PCM) 생산을 위한 공급망 역시 취약한 상태다. 회사는 PCM 제조의 핵심 성분인 나노소재를 독일의 단일 공급업체에 전량 의존하고 있다. 현재 해당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매 주문마다 개별 구매서(Purchase Order)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공급 차질이나 단가 변동 시 생산 활동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회사가 채택하고 있는 성과 기반 계약(Performance-based contracts) 구조도 재무적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계약 방식은 고객사에게 초기 장비 도입 및 설치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대신, 향후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의 일부를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사업 초기 단계에서 대규모 선행 자금이 소요되며, 이를 충당하기 위해 부채 및 지분 금융에 의존하고 있다. 만약 고객사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파산할 경우 자금 회수가 불가능해져 회사의 채무 상환 능력과 신용 등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린 서클 디카보나이즈 테크놀로지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핵심 자회사인 보카 인터내셔널(Boca International Limited)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회사의 공식 보고 통화는 홍콩달러(HK$)이며, 재무제표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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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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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투자 공시팀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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