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금리 채권 매입 및 일반 기업 목적 자금 조달
미국의 비료 제조업체 모자이크(MOSAIC CO, NYSE:MOS)가 총 20억 달러(약 2조 7000억 원) 규모의 선순위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모자이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세 가지 종류의 선순위 채권 판매를 마쳤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031년 만기 연 이율 5.350%의 선순위 채권 10억 달러, 2034년 만기 연 이율 5.650%의 선순위 채권 5억 달러, 2036년 만기 연 이율 5.900%의 선순위 채권 5억 달러로 구성된다.
이번 채권 발행은 지난 10일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 BofA 증권, J.P.모건 증권, 웰스파고 증권 등 주관사단과의 인수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모자이크는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하고 약 19억 833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채권 매입 및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
모자이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지난 10일 발표한 기존 채권에 대한 공개매수(Tender Offers) 대금 지급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대상은 2027년 만기 4.050% 선순위 채권(7억 달러 규모), 자회사 모자이크 글로벌 홀딩스가 발행한 2028년 만기 7.300% 사채(1억 4710만 달러 규모), 2028년 만기 5.375% 선순위 채권(4억 달러 규모), 2029년 만기 4.350% 선순위 채권(5억 달러 규모) 등 최대 14억 달러 규모다.회사는 공개매수 대금과 함께 미지급 이자, 관련 수수료 및 비용을 지불하는 데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남은 자금은 일반 기업 목적 및 기존 부채의 상환, 재매입, 차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자금 사용 전까지는 현금, 현금성 자산, 시장성 유가증권 등 단기 투자 상품에 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자이크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농업 시장에 인산염과 칼륨 등 필수 비료 성분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농업용 화학물질 제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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