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 최고데이터·분석책임자 영입…기술 기반 혁신 가속화
미국의 대형 헬스케어 기업 CVS 헬스(CVS HEALTH CORPORATION, NYSE:CVS)가 이사회 구성원에 변화를 주며 인적 쇄신에 나섰다.CVS 헬스는 17일(현지시간) 테레사 하이첸레터(Teresa Heitsenrether)를 신임 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이사였던 래리 로빈스(Larry Robbins)가 이사회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새로 합류하는 하이첸레터 이사는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약 40년 동안 리더십을 발휘해 온 전문가다. 현재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 Co.)의 최고데이터·분석책임자(CDAO)이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하이첸레터 이사의 공식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 18일부터 시작된다.
데이비드 조이너(David Joyner) CVS 헬스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고 기술 기반 혁신을 주도해 온 하이첸레터의 광범위한 경험은 CVS 헬스가 소비자 중심의 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녀가 가진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운영 혁신 분야의 깊은 지식과 금융 전문성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부터 이사회에 참여해 감사위원회와 공공정책·대외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해 온 래리 로빈스 이사는 2026년 8월 13일부로 이사회에서 퇴임했다. 글렌뷰(Glenview)의 CEO이기도 한 로빈스는 지난 2년 동안 CVS 헬스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파트너로 협력해 왔다.
CVS 헬스는 미국 전역에 약 9,000개의 소매 약국과 1,000여 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8,7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약제급여관리(PBM) 사업과 3,700만 명 대상의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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