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 글로벌 최고브랜드책임자 출신…마크 킹 임시 CEO와 협력
미국의 대형 햄버거 체인 기업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INC, NASDAQ:JACK)는 이사회가 테일러 몽고메리(Taylor Montgomery)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임기는 오는 9월 14일부터 시작된다.이번에 신설된 사장 직책을 맡게 된 몽고메리는 잭 인 더 박스의 브랜드 전략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 가맹점 수익성 개선, 장기적 성장을 위한 입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회사 측이 이전에 발표한 경영권 승계 계획의 일환이다. 몽고메리 신임 사장은 향후 12개월 이내에 최고경영자(CEO) 직무를 승계하고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과도기 동안 그는 마크 킹(Mark King) 집행의장 겸 임시 CEO와 긴밀히 협력해 전략적 우선순위 실행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마크 킹은 승계 완료 후에도 의장직을 유지한다.
타코벨 출신의 브랜드 전문가 영입
몽고메리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얌 브랜즈(Yum! Brands) 산하 타코벨(Taco Bell)에서 글로벌 최고브랜드책임자(CBO)로 재직했다. 그는 9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180억 달러가 넘는 시스템 전체 매출을 관리하며 브랜드 성장 전략을 주도했다. 타코벨 재직 시절 지난해 매출 7% 성장, 매장 수 3% 증가, 이익 8% 성장 등의 성과를 냈다. 얌 브랜즈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타코벨의 브랜드 마케팅과 혁신 분야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으며, 그전에는 프록터 앤 갬블(Procter & Gamble)에서 5년 이상 다양한 소비재 브랜드의 브랜드 전략 역할을 담당했다.마크 킹 집행의장 겸 임시 CEO는 "테일러 몽고메리를 잭 인 더 박스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성장과 실적을 이끌어낸 검증된 리더로, 프랜차이즈 QSR(퀵서비스 레스토랑)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전략과 비전을 발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잭 인 더 박스는 미국 내 최대 햄버거 체인 중 하나로, 미국 25개 주와 괌, 멕시코 등에서 약 2115개의 매장을 운영 및 프랜차이즈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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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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