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제브라 제품 매출 비중 각각 10% 초과…브라질 등 글로벌 사업 지속
미국의 글로벌 기술 유통 기업 스캔소스(SCANSOURCE INC, NASDAQ:SCSC)가 2026 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공시에 따르면 스캔소스의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액은 3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미국과 브라질에서 모빌리티, 바코드, 물리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유통하고 있다. 현재 약 2만 5000곳의 채널 판매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스캔소스의 매출 중 특정 주요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코(Cisco)와 제브라(Zebra) 두 회사의 제품이 각각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회사는 시스코와 미국 및 브라질 유통을 위한 비독점 계약 3건을 체결하고 있으며, 제브라와도 북미 및 브라질 지역 유통을 위한 1년 기한의 비독점 계약 3건을 맺고 매년 자동 갱신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북미와 브라질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유 서비스 모델인 '소스허브(SourceHub)'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스캔소스의 전체 임직원 수는 약 2100명이며, 이 중 약 1400명이 미국에 근무하고 있다. 미국 외 지역 인력은 대부분 브라질에 집중돼 있다.
스캔소스는 하드웨어 유통 중심의 '스페셜티 테크놀로지 솔루션'과 커넥티비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텔리시스 & 어드바이저리' 등 2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 위치한 74만 1000제곱피트 규모의 물류센터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와 켄터키주에서 창고를 운영 중이며, 브라질에서는 파라나, 에스피리투산투, 산타카타리나주에 주요 물류 시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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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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