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유지 기준 미달로 경고 접수…청문회 요청해 상장폐지 절차 일시 유예
미국의 인공강우 기술 기업 레인 인핸스먼트 테크놀로지스(RAIN ENHANCEMENT TECHNOLOGIES HOLDCO, INC., NASDAQ:RAIN)가 나스닥 시장으로부터 상장폐지 경고를 받았다. 회사는 이에 대응해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청문회를 요청하며 상장 유지를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레인 인핸스먼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8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상장유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식 거래 정지 및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가 기한 내에 청문회를 요청하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 영업 개시 시점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경고는 회사의 상장증권 시장가치(MVLS)가 나스닥 자본시장 상장유지 기준인 3500만 달러를 밑돌면서 발생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월 18일 30영업일 연속으로 시장가치가 기준치에 미달해 1차 경고를 받았으며, 나스닥 규정에 따라 180일의 유예기간인 8월 17일까지 이를 회복해야 했으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회사는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시키고 상장유지 방안을 소명하기 위해 공시 당일인 21일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청문회를 요청했다. 회사는 이번 청문회 요청을 통해 패널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거래 정지 및 상장폐지 조치가 보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인 인핸스먼트 테크놀로지스 측은 청문회에서 상장유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추가 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규정 준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청문회 패널이 회사의 상장유지 요청을 수용할지 여부와 유예 기간 내에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레인 인핸스먼트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시장에서 클래스 A 보통주(티커: RAIN)와 신주인수권(티커: RAINW)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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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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