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서 정관 및 신탁 계약 개정안 승인…마이크로터치와의 합병 지속 추진
미국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퓨처 비전 2 애퀴지션(FUTURE VISION II ACQUISITION CORP, NASDAQ:FVN)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결합 기한 연장을 위한 정관 변경안과 신탁 계약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25일 공시했다.이번 정관 개정안 승인에 따라 회사의 초기 사업결합 기한은 기존에서 2026년 9월 13일로 조정됐다. 또한 이사회는 주주총회의 추가 승인 없이도 합병 기한을 매월 1달씩, 최대 12회 연장해 2027년 9월 13일까지 늘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해당 안건은 찬성 528만 8386표, 반대 63만 276표로 가결됐다. 신탁 관리자인 윌밍턴 트러스트(Wilmington Trust)와의 투자관리 신탁 계약 개정안 역시 동일한 표수로 승인됐다.
2058만 달러 규모 주식 상환 완료
기한 연장안 통과와 관련해 주주들에게 공모주 상환 기회가 제공됐으며, 총 186만 6403주의 보통주가 유효하게 상환 신청됐다. 이에 따라 퓨처 비전 2 애퀴지션은 신탁 계좌에서 주당 약 11.3달러, 총 2058만 6425.09달러의 상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환 절차가 완료되면 신탁 계좌에는 약 4286만 8763.91달러가 남게 되며, 잔여 공모 보통주는 388만 3597주가 된다.퓨처 비전 2 애퀴지션 측은 이번 기한 연장을 바탕으로 지난 2026년 1월 16일 체결한 합병 계약에 따라 마이크로터치 테크놀로지(MicroTouch Technology Inc.)와의 사업결합 완료를 위한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퓨처 비전 2 애퀴지션은 신규 사업결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맨 제도 법인 스팩으로, 중국 상하이에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다. 대표 주식 외에 유닛(NASDAQ:FVNNU)과 권리(NASDAQ:FVNNR)도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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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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