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매출 전년 대비 45.6% 급증…내셔널 테크놀로지 인티그레이터스 인수 완료
미국의 통신 인프라 및 유틸리티 전문 계약 서비스 기업 다이콤 인더스트리스(DYCOM INDUSTRIES, INC., NYSE: DY)가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8월 1일 종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다이콤 인더스트리스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계약 매출(Contract revenues)은 20억 59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3억 7794만 달러 대비 45.6% 급증했다. 인수합병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계약 매출 성장률은 16.7%를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1억 1563만 달러(주당 3.81달러)로 전년 동기 9748만 달러(주당 3.33달러) 대비 18.6% 증가했다. 무형자산 상각비 등을 조정한 비GAAP 기준 조정 순이익은 1억 6074만 달러(주당 5.2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1% 늘었다.
부문별 실적 및 신규 인수 효과
사업 부문별로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 부문 계약 매출이 16억 84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유기적으로 16.7% 성장했다. 가정용 광케이블(FTTH) 프로그램과 장거리 및 중간 경로 광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성장을 견인했다. 빌딩 시스템(Building Systems) 부문은 3억 9750만 달러의 계약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다이콤은 이번 분기 중 디지털 및 중요 인프라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셔널 테크놀로지 인티그레이터스(National Technology Integrators) 인수를 완료했다. 이 기업은 데이터 센터 내부 구조화 케이블링, 고급 시각·음향 및 보안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며, 이번 분기 매출에 약 2290만 달러를 기여했다.
수주 잔고 사상 최대 및 연간 전망 상향
다이콤의 총 수주 잔고(Backlog)는 122억 4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향후 12개월 이내에 실현될 예정인 수주 잔고는 64억 7200만 달러 규모다.호실적에 힘입어 다이콤은 2027 회계연도 전체(2027년 1월 30일 종료) 계약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높여 잡았다. 연간 총 계약 매출은 74억 8000만 달러에서 76억 6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59억 달러~60억 1000만 달러(약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무선 프로그램 매출이 2028 회계연도로 이월된 영향 반영), 빌딩 시스템 부문에서 15억 8000만 달러~16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아울러 다이콤은 오는 3분기(2026년 10월 31일 종료) 가이던스로 계약 매출 19억 달러~19억 8000만 달러, 조정 EBITDA 2억 8100만 달러~3억 2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4.33달러~4.79달러를 제시했다.
다이콤 인더스트리스는 미국 전역에서 이동통신 및 유틸리티 산업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건설, 유지보수 등의 전문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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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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