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승인 없이 이사회 의결로 확정…31일부터 병합 기준 거래 개시
미국의 금융 및 디지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퓨처 핀테크 그룹(FUTURE FINTECH GROUP INC, NASDAQ:FTFT)이 보통주에 대해 4대 1 비율의 주식 병합(Reverse Stock Split)을 단행한다.퓨처 핀테크 그룹은 이사회가 이번 주식 병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병합은 주주 총회의 승인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확정됐다. 회사는 플로리다주 기업국에 정관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동부 시간 기준 오는 8월 28일 오후 4시부터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병합된 주식은 8월 31일 나스닥 자본시장의 개장과 함께 새로운 CUSIP 번호(36117V600)로 거래를 시작한다.
이번 주식 병합이 적용되면 기존에 발행된 보통주 4주는 자동으로 병합 보통주 1주로 전환된다. 주당 액면가는 0.001달러로 변동이 없으나, 발행 주식 수는 기존 약 3230만 9970주에서 약 807만 7492주로 크게 줄어든다. 주식 병합 이후에도 각 주주의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회사가 발행한 미행사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과 워런트, 기타 주식 기준 보상 제도의 수량과 행사가격도 비율에 맞춰 조정된다.
주식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주(1주 미만의 소수점 주식)는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올림 처리하여 온전한 1주로 주주에게 배정한다. 증권사나 은행 등의 명의(Street Name)로 주식을 보유 중인 간접 주주들은 해당 기관의 절차에 따라 보유 수량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퓨처 핀테크 그룹은 홍콩에서 브로커리지 및 투자은행(I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내 공급망 무역 및 금융 사업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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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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