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손실 3만 3181달러 기록…SPAC 합병 추진 본격화
미국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AMR 리소시스 애퀴지션 유닛 1/2 워런트(AMR RESOURCES ACQUISITION CORP UNIT 1 ORD CL A & 1/2 WAR, NASDAQ:AMACU)가 지난 2분기 실적과 함께 기업공개(IPO) 완료 이후의 재무 현황을 공개했다.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AMR 리소시스는 올해 2분기(4~6월)에 3만 3181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9만 4134달러다. 이 기간 발생한 비용은 전액 일반관리비로, 아직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하지 않아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는 2분기 말인 6월 30일 기준으로 현금이 전혀 없고 35만 3166달러의 운전자본 적자를 기록하는 등 유동성 부족을 겪었으나, 이후 진행된 IPO를 통해 재무 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AMR 리소시스는 지난 7월 20일 주당 10달러에 2600만 유닛을 발행하는 IPO를 완료하며 총 2억 6000만 달러의 총공모자금을 조달했다. 이 공모에는 인수단의 초과배정옵션 일부 행사(100만 유닛)가 포함됐다. 이와 동시에 스폰서인 AMR 리소시스 스폰서스 LLC(AMR Resources Sponsors LLC)와 인수단을 대상으로 707만 5000달러 규모의 사모 유닛(70만 7500유닛) 판매도 마쳤다.
이에 따라 회사는 7월 20일 기준 144만 1056달러의 현금과 104만 9971달러의 운전자본을 확보하게 됐다. 공모자금 중 2억 6000만 달러는 신탁 계좌에 예치됐다.
AMR 리소시스는 향후 광물 자원 분야의 기업을 중심으로 합병 대상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특정 합병 대상 기업을 선정하거나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회사의 합병 완료 기한은 IPO 종결일로부터 24개월 이내다.
AMR 리소시스 애퀴지션 유닛 1/2 워런트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스팩(SPAC)으로, 나스닥 시장에서 유닛(AMACU), 클래스 A 보통주(AMAC), 워런트(AMACW)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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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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