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45Z 세액공제 회계기준 조기 도입…상반기 순이익 5340만 달러로 급증
미국의 주요 에탄올 생산 기업인 렉스 아메리칸 리소시스(REX AMERICAN RESOURCES CORPORATION, NYSE:REX)가 정관을 개정해 발행 가능 주식 수를 기존의 두 배로 대폭 늘렸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정부 보조금 회계기준을 조기 도입하며 재무제표의 투명성을 높였다.렉스 아메리칸이 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Certificate of Incorporation)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회사의 승인된 보통주(authorized common stock) 수량은 기존 4500만 주에서 9000만 주로 확대됐으며, 관련 절차를 델라웨어주 국무장관실에 접수 완료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정부 세액공제 회계기준 조기 도입…상반기 순이익 5340만 달러
렉스 아메리칸은 올해 2월 1일부로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발표한 새로운 회계기준인 'ASU 2025-10(기업의 정부 보조금 수령 회계처리)'을 조기 도입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따른 Section 45Z 친환경 연료 생산 세액공제 혜택을 매출총이익 내 '생산세액공제 수익(Production tax credit income)'으로 계상하기로 회계 정책을 변경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 획득한 세액공제를 향후 매각(monetize)할 계획이다.새로운 회계기준 적용에 따라 소급 조정한 결과, 올해 상반기(2~7월) 누적 순매출 및 매출액은 3억 249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3억 1690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 기간 반영된 생산세액공제 수익은 2595만 9000달러에 달했다.
상반기 세전이익은 7423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2572만 3000달러) 대비 약 3배 급증했다. 주주귀속 순이익 역시 5339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578만 9000달러)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62달러로 전년 동기(0.4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렉스 아메리칸 리소시스는 미국 내 에탄올 및 부산물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일리노이주 깁슨 시티 등에서 탄소 포집 및 격리(CCS) 프로젝트와 에탄올 생산 시설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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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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