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보상 한도 7만 5000주 초과…내부 통제 절차 강화
미국의 가구 제조 및 유통 기업 후커 퍼니싱(HOOKER FURNISHINGS CORPORATION, NASDAQ:HOFT)은 제레미 R. 호프(Jeremy R. Hoff)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에게 부여된 주식 보상 중 일부가 연간 한도를 초과해 이를 취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공시했다.후커 퍼니싱 이사회 산하 보상위원회는 호프 CEO에게 부여된 주식 보상이 회사의 '2024 주식 인센티브 계획(Stock Incentive Plan)'에 규정된 1인당 연간 부여 한도인 7만 5000주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다.
초과된 주식은 2026 회기(2025년 2월 20일 부여) 보상 중 4만 6149주와 2027 회기(2026년 4월 13일 부여) 보상 중 3만 1968주로, 총 7만 8117주에 달한다. 보상위원회는 규정 준수를 위해 해당 초과 주식에 대한 보상 부여를 철회하고 취소했다.
구체적으로 2026 회기 초과분 중 상대적 주주총수익률(TSR) 연계 성과조건부 주식(PSU) 4만 383주와 주당순이익(EPS) 성장 연계 성과조건부 주식 5766주가 취소됐다. 2027 회기 초과분은 TSR 연계 성과조건부 주식에서 전량 취소됐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관련 부여 계약을 수정했으며, 향후 주식 보상 부여 시 연간 한도 등 계획의 조건을 더 면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통제 절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치는 호프 CEO나 회사의 실적 및 성과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후커 퍼니싱은 버지니아주 마틴스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거용 가구 수입 및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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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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