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계약은 144만 9276주 담보로 250억원 차입, 6건 담보 대출금 합계 1950억원
(주)미코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코미코 주식 가운데 담보 등 주요계약이 체결된 주식의 비율(발행주식 총수 대비)이 23.66%에서 28.88%로 늘었다고 9월 14일 공시했다. 보고사유는 미코의 주식담보대출계약 체결이며, 보고구분은 '변경'이다.보고의무발생일은 9월 9일, 보고서작성기준일은 9월 14일이다. 발행회사는 코미코이고 미코와의 관계는 최대주주다.
미코가 보유한 코미코 주식등의 수와 비율 자체는 직전 보고서와 동일한 2149만 6630주, 41.85%로 변동이 없다. 다만 이 중 담보 등 주요계약에 걸린 주식등의 수는 직전 1215만 6458주(23.66%)에서 이번 1483만 2409주(28.88%)로 늘었다.
이는 미코가 보유한 코미코 주식 중 약 69%가 담보로 제공된 상태라는 뜻이다. 미코는 한국금융증권·뉴스타케이엠일차·한국투자증권·BNK투자증권·티아이베틀리서울제일차 등을 상대로 총 6건의 주식담보대출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보고를 촉발한 신규 계약은 9월 9일 체결된 티아이베틀리서울제일차주식회사와의 주식담보대출로, 의결권 있는 주식 144만 9276주(지분 2.82%)를 담보로 250억원을 차입했다. 이자율은 5.20%, 담보유지비율은 130%이며 계약기간은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10일까지다.
나머지 5건 계약은 한국금융증권 2건(600만 4903주와 담보주식 표기 없는 계약, 각 400억원·300억원), 뉴스타케이엠일차 1건(323만 6995주·400억원), 한국투자증권 1건(337만 9175주·430억원), BNK투자증권 1건(76만 2060주·170억원)이다. 공시에는 연번 1·2번 계약이 동일한 담보주식을 공유한다고 설명돼 있으며, 6건의 대출금액 합계는 1950억원이다.
미코의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며, 코미코의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 선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주요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공시에 명시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코미코의 최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 4022억원이며 업종은 기계·장비다. 코미코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5136만 3275주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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