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선순위 담보부 사채 전환가 0.38달러로 하향 및 기존 워런트 행사가 인하 조정
미국의 생체 인식 및 신원 확인 솔루션 기업 오스아이디(authID Inc., NASDAQ:AUID)가 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기존 선순위 담보부 사채 보유자들과 백스톱(잔액인수) 약정을 체결했다.오스아이디는 지난 9월 9일 기존 선순위 담보부 사채 보유자들(이하 약정 당사자)과 최대 50만 달러 규모의 백스톱 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오스아이디는 회사의 차기 급여 지급 주기 전에 제3자 전략적 투자자와의 자금 조달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최대 30만 달러를, 거래가 성사될 경우 최대 5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 중 30만 달러는 지난 9월 11일 이미 조달이 완료됐다.
회사는 이번 백스톱 약정 체결에 대한 대가로 약정 당사자들에게 총 75만 주(750,000주)를 인수할 수 있는 워런트(신주인수권)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워런트의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행사가격은 주당 0.57달러다.
이와 함께 기존 사채 및 워런트의 조건도 조정됐다. 지난 4월 29일 체결된 증권매매계약(Securities Purchase Agreement)에 따라 발행된 기존 선순위 담보부 사채의 전환가격은 주당 0.38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기존에 발행된 워런트의 행사가격 역시 기존 주당 1.50달러에서 0.57달러로 대폭 인하됐다. 다만 이사(Director)가 보유한 사채 및 워런트의 전환가와 행사가격 조정은 주주총회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 한다.
백스톱 약정을 통해 자금이 조달될 경우 오스아이디는 실제 조달된 금액에 해당하는 선순위 담보부 사채(백스톱 사채)를 발행하게 된다. 이 사채는 기존 선순위 사채와 동일한 순위의 변제권 및 담보권을 가지며, 이자율과 만기 등 세부 조건도 동일하다. 보유자는 이를 주당 0.38달러의 조정 전환가격으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한편, 오스아이디는 전략적 파트너와 임시 금융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백스톱 약정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해당 전략적 파트너에게 후순위로 미루는 권리 포기 및 동의서(Subordination Agreement)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오스아이디는 약정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백스톱 사채 및 워런트 행사로 발행될 보통주의 재매각을 위한 등록신청서를 SEC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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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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