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채권자 상상인저축은행과 합의, 취득 후 사채 잔액은 없어
코스피 상장사 우성머티리얼스는 9월 17일 이사회를 열고 26억 2163만 6189원 규모의 제8회차 자기전환사채(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취득하는 사채의 권면금액은 25억원으로, 발행 총액(25억원) 전체에 해당한다. 취득금액인 약 26억 2164만원은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산정됐다. 취득자금의 원천은 회사의 자기자금이며, 취득 방법은 장외매수다. 지급 예정일은 오는 10월 19일이다.
해당 사채는 지난 2025년 3월 31일에 사모 방식으로 발행됐으며, 만기일은 2028년 3월 31일이다. 만기 전 취득 사유는 사채권자인 상상인저축은행과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취득으로 우성머티리얼스의 제8회차 사채 권면 잔액은 남지 않게 된다.
취득 대상 사채의 보고일 현재 전환가액은 주당 2850원이며 전환비율은 100%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수 있었던 주식은 우성머티리얼스 보통주 87만 7192주로, 이는 현재 발행주식총수 1723만 8905주 대비 5.09%에 해당하는 규모다. 당초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3월 3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였다.
우성머티리얼스 측은 이번에 취득한 자기전환사채의 향후 처리계획에 대해 추후 이사회에서 재매각 또는 소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우성머티리얼스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자기자본)는 340억 7017만 53원이다. 이번 전환사채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약 7.7% 수준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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