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46만여 주 발행…차세대 전력 반도체 협력 강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전력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 세미컨덕터(MAGNACHIP SEMICONDUCTOR CORP, NYSE:MX)는 나비타스 세미컨덕터(Navitas Semiconductor Corporation, Nasdaq:NVTS)로부터 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유치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양사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매그나칩은 나비타스에 보통주 146만 1988주를 주당 3.42달러에 발행 및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를 통한 총 조달 금액은 500만 달러다. 거래 종결은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이르면 오는 9월 24일경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6년 7월 고전압 및 초고전압 전력 시장에서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발표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기존 파트너십에 따라 매그나칩은 1200V, 2300V, 3300V 및 그 이상의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나비타스의 '진SiC(GeneSiC) 트렌치 어시스티드 플래너' 기술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나비타스의 SiC 공급망과 소재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으며, 해당 기술을 매그나칩의 한국 제조 시설로 이전해 검증 및 내재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에너지 및 그리드 인프라, 에너지 저장 장치, 산업용 전기화, 자동차 등 고전력 시스템 분야를 초기 목표 시장으로 삼고 있다.
채리(Chae Lee) 매그나칩 최고경영자(CEO)는 "나비타스의 검증된 진SiC 기술 및 소재 생태계와 매그나칩의 전력 반도체 전문성, 제조 역량, 고객 관계를 결합해 매력적인 고전압 및 초고전압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 기술의 결합으로 기존 제품들이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별화된 전력 솔루션을 개발할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 알렉상드르(Chris Allexandre) 나비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가 향후 수년간 함께 창출할 수 있는 가치와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며 "보완적인 기술 결합을 통해 고전압 및 초고전압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매그나칩 세미컨덕터는 산업, 자동차, 통신, 소비자 가전 및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전력 반도체 플랫폼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약 45년의 운영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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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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