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기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 구조…자회사 퍼스트뱅크 성장 지원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 FB 파이낸셜(FB Financial Corporation, NYSE:FBK)이 1억 달러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FB 파이낸셜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2036년 만기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부 후순위채(Fixed-to-Floating Rate Subordinated Notes Due 2036)'다.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발행 후 5년이 지난 시점부터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하다. 신용평가사 크롤 채권평가(Kroll Bond Rating Agency, KBRA)는 이번 후순위채에 'BBB(안정적)'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되며, 주 자회사인 퍼스트뱅크(FirstBank)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본 공급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발행의 단독 장부관리자(Sole Book-Running Manager)는 스티펠 계열사인 키프 브루예트 앤 우즈(Keefe, Bruyette & Woods)가 맡았다.
FB 파이낸셜은 올해 2분기 기준 총자산 168억 달러, 총대출 129억 달러, 총예금 143억 달러를 보유한 동남부 지역의 주요 커뮤니티 은행 프랜차이즈다. 테네시, 앨라배마, 조지아, 켄터키주 등에 90개의 풀서비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5년 7월 1일에는 약 30억 달러 규모의 서던스테이츠 뱅크셰어스(Southern States Bancshares, Inc.) 합병을 완료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 바 있다.
올해 2분기(3개월 기준) 순이익은 약 5,865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3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5,890만 5000달러, 조정 EPS는 1.14달러다. 순이자마진(NIM)은 3.95%로 전년 동기 대비 0.27%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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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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